2025년 최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진행상황 총정리｜A~F 노선별 개통 일정 및 연장 계획

 

2025년 5월 현재, 수도권 교통 인프라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서울 중심부와 수도권 외곽 지역을 고속으로 연결해 30분 출퇴근 시대를 여는 GTX는 A, B, C 노선을 시작으로 D, E, F까지 확장 중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5월 기준 GTX 진행상황을 A부터 F노선까지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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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 수도권 남북을 잇는 첫 개통 노선

• 운행 구간: 파주 운정 ~ 서울 삼성 ~ 화성 동탄
• 진행 현황:
  • 수서~동탄 구간 개통 완료
  •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운행 시작
  • 삼성역 무정차 통과: 2026년 예정
  • 창릉역 개통: 2030년 예정
• 총 사업비: 약 3조7080억 원
• 연장계획: 평택 지제역까지 연장 검토 중

GTX-A는 가장 먼저 개통된 GTX 노선입니다. 파주에서 서울을 지나 동탄까지 연결되며, 현재는 일부 구간이 개통되어 운영 중입니다. 향후 삼성역 정차 및 평택 연장까지 완료되면 수도권 북부~남부를 단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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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노선: 인천 송도에서 마석까지 동서 횡단

• 운행 구간: 송도 인천대입구 ~ 용산 ~ 남양주 마석
• 진행 현황:
  • 재정 구간(용산~상봉) 2023년 착공
  • 민자 구간(송도~용산, 상봉~마석): 2025년 5월 실착공
• 총 사업비: 약 4조2894억 원
• 연장계획: 춘천까지 연장 검토 중

GTX-B는 인천 송도와 서울 여의도, 용산, 청량리, 구리, 마석을 잇는 노선입니다. 민자 구간의 금융 문제가 해결되며 2025년 본격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마석 이후 춘천까지의 연장 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강원도와 수도권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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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수원에서 양주 덕정까지의 남북 직결

• 운행 구간: 수원 ~ 삼성 ~ 청량리 ~ 덕정
• 진행 현황:
  • 현재 착공 전 상태
  • 민자사업 금융 조달 문제로 지연
• 총 사업비: 약 4조6084억 원
• 연장계획: 동두천 및 아산까지 연장안 검토 중

GTX-C는 서울 강남 삼성역과 수원, 양주 등 수도권 중심과 외곽을 잇는 노선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자금 조달 문제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예정된 2028년 개통은 사실상 어려운 상태입니다. 동두천과 충남 아산까지의 연장도 제안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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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 김포·인천공항에서 강원 원주까지 연결 예정

• 노선 구성: 인천공항·김포 ~ 부천 대장 ~ 하남 교산 ~ 팔당·원주
• 진행 현황:
  • 국토부 교통대책 포함 (2024년)
  • 예비타당성 조사 예정
• 개통 목표: 2035년 1단계 구간 개통 목표

GTX-D는 수도권 동서 양쪽을 Y자 형태로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김포와 인천공항을 출발해 부천과 하남, 강원도 원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서울 남부를 지나는 GTX 유일의 강남 관통 노선입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계획이 실현되면 경기 남부와 강원권까지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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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E 노선: 서울 북부를 관통하는 신설 GTX

• 운행 구간: 인천공항 ~ 연신내 ~ 광운대 ~ 남양주 왕숙2
• 진행 현황:
  • GTX-D와 노선 일부 공유
  • 국가철도망 반영 예정
• 개통 목표: 2035년 1단계 구간 개통

GTX-E는 서울 북부 지역을 횡단하며, GTX-A의 연신내역과 GTX-C의 광운대역에서 각각 환승이 가능하게 설계된 노선입니다. 남양주 왕숙2 신도시와 인천공항을 고속으로 연결할 예정이며, GTX 네트워크의 동서 균형을 맞춰줄 중요한 축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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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F 노선: 수도권 외곽을 도는 순환형 노선

• 운행 구간: 김포공항 ~ 의정부 ~ 하남 ~ 성남 ~ 용인 등
• 진행 현황:
  • 교산~왕숙2 구간 우선 추진
  • 기존 철도망 활용 계획
• 개통 목표: 2035년 1단계 구간 개통 목표

GTX-F는 기존 GTX 노선과 달리 서울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수도권 외곽 도시들을 연결하는 순환형 노선입니다. 서해선, 수인분당선, 교외선 등의 기존 철도망을 적극 활용해, 수도권 외곽 간 직접 연결이 가능해집니다. 완성되면 서울을 거치지 않고도 수도권 남북·동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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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수도권 교통의 판도를 바꿀 GTX, 지금 어디까지 왔나?

2025년 5월 현재, GTX-A는 개통 구간이 확대되고 있고, GTX-B는 본격 착공에 들어갔으며, GTX-C는 사업비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반면 GTX-D, E, F는 아직 구상 단계지만, 2035년 개통을 목표로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GTX 전 노선이 완공된다면, 수도권을 넘어 강원, 충청까지 광역급행 네트워크가 실현되며,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30분 통근 시대가 현실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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