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폭등, 25평 11억·34평 15억… 수도권 내 집 마련 대안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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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엔 글렀어”…평당 4428만원, ‘천정부지’ 서울 분양가에 실수요 낙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4428만원을 넘어서며, 이제는 25평(84㎡)은 11억 원, 34평(112㎡)은 15억 원을 호가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이제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서울에서 새 아파트 청약 받기는 글렀다”는 말까지 합니다.

하지만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과의 접근성, 교통, 주거환경을 두루 갖춘 대안 지역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다만, 본인이 생활하는 지역 중심으로 입지를 판단하고,
교통·인프라·미래가치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도권 내 집 마련 대안

1. 하남 미사강변도시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지나며,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한 대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강 조망, 공원, 스타필드 하남 등 주거 환경과 인프라가 균형 잡힌 신도시로
서울 동남권에 직장이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2. 광명시

서울 구로·금천과 인접한 광명시는 재개발이 활발하며
무엇보다 **신안산선 개통(2024년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됩니다.
여의도·마포 등 서울 서부권 직장인에게 20분 내 접근 가능한 실속 지역으로 평가되며,
서울보다 낮은 분양가와 성장 가능성 모두 갖춘 곳입니다.

3. 고양 창릉신도시

서울 은평구와 경계를 이루는 고양 창릉은
3기 신도시 중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지역입니다.
GTX-A 노선, 6호선 연장 계획 등 서울 도심권과의 연결성 강화가 예상되고,
신규 개발이 한창이라 향후 시세 상승 여력도 높습니다.
마포·은평·고양 거주자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됩니다.

4. 김포 한강신도시

서울 서부권과 가까운 김포 한강신도시는
김포골드라인, GTX-D 노선 논의 등으로 교통 확장 기대감이 큽니다.
특히 34평(112㎡) 기준 아파트가 6~7억 선에 분양되는 경우도 있어
서울 대비 절반 이하의 부담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쾌적한 환경과 넉넉한 공간으로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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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남양주 다산신도시

서울 동북권과 맞닿은 남양주 다산신도시는
경의중앙선·경춘선, 그리고 GTX-B 예정 노선으로 서울 출퇴근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왕숙신도시 개발과 함께 수도권 동북부 핵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생활 인프라와 학군, 공공시설이 꾸준히 확장 중입니다.
노원·중랑·도봉권 실거주자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지역입니다.

결론: 서울 아파트 청약 대신, 실속 있는 수도권 입지를 노려라

서울에서 25평 아파트가 11억, 34평은 15억 원을 넘는 지금,
단지 서울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수억 원을 더 부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핵심은 하나입니다.
▶ “내가 실제로 사는 지역 기반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는 입지를 고르는 것”

위에서 소개한 수도권 5곳은 모두
● 서울과의 거리
● 교통 개발 가능성
● 신축 아파트 공급
● 생활 인프라와 자연환경
이 네 가지 요소를 모두 고려해 실수요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로 손꼽히는 지역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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