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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담보 대출 갈아타기
    부동산/경험기 2020. 5. 24. 10:50

    현재 살고 있는집에 주담대를 체크 해봤다.

    HF공사에서 운용하는 모기지론을 이용하는데,

    2017년 당시 금리가 오를거라는예상으로 고정금리 15년납으로 받았었다.

     

    그래서 한달에 140만원의 원리금이 나간다.

    이제 대출받은지 2년 6개월정도 되었다.

     

    대출 3년이 지나야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기다릴까 했는데, 금리가 지금이 최저금리일거 같아서 갈아타는 대출을 알아보고 있던중에 한곳에 컨택을 했다.

     

    상담내역을 정리해본다.

     

    정리하기전에 지금 남은 대출금 현황 정리 해보자.

    원금 1.75억

    원리금균등상환액 140만원

    현재기준 중도상환수수료 약 43만원

    2.78%로 낮아지면, 한달에 7만원정도씩 줄어듬

     

    그래서 무조건 갈아타야겠다고 생각했다.

    S은행 상담 메모

     

    S 은행 상담 내역

    최대가능금액 2.58억

    1년고정 2.49 % 이후 변동

    3년고정 2.73 % 이후 변동

    10년고정 2.78 % 이후 변동

     

    중도상환수수료 1.2%

    3년후에는 0%로 서서히 줄어듬

     

    30년 납으로 했을경우 원리금은 약 105만원정도이다.

     

    한개만 비교하기 뭐해서 하나를 더 비교해 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D 은행이다.

     

    고정으로 가면 위와 비슷한데, 5년고정에 2.49 %가 있었다.

    최대가능금액 2.58

    5년고정 2.49 %

     

    중도산환수수료 1.5%

    3년후에는 0 %로 서서히 줄어듬.

     

    25년 납으로 했을 경우 원금균등상환 최초 150만원정도로 세팅을 했다.

    원금균등상환은 매달 조금씩 이자가 줄드는 상환방식이다.

     

    이렇게 두개를 고민하다가 결국은

    최대 금액, 가장 작은 2.49%로 갈아탔다.

     

    더 길게 할 수 도 있었지만 절약하기 위한 수단으로 최대한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25년으로 설정하였다. 상환기간이 짧을 수록 매달 상환해야 되는 금액이 크다.

     

    하지만 여기서 함정이 있다. 지난 대출금액만큼 갈아타는 금액만큼은 별다른 조건이 없이 나오지만, 추가로 증액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추가로 주택을 구매하면 안된다는 약정서에 사인을 해야만 한다.

     

    총 금액은 증액은 되었지만 1개는 대출을 갈아타는 금액으로, 다른 1개는 생활안정자금으로 총 2개의 대출을 받게 되었다. 생활안정자금으로 받은 대출로 주택을 구입하면 안되는 약정서가 있다. 그래서 이 금액은 돈이 생기면 조금씩 갚아갈 생각이다. 생활안정자금을 모두 갚으면 주택을 구입해도 된다고 하니 돈이 생길때마다 조금씩 갚아 가면 된다는 계산으로 증액해서 진행을 하였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주택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하니, 혹시 금액을 증액해서 갈아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이걸 잘 체크해보고 진행해 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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