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알못 후배를 위한 내집마련코칭

요즘 부동산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

부동산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역설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말이다.

 

 

오르니까 규제/억제하는 것이고,

떨어지면 부양하는게 정부의 역할이기도 하다.

 

하지만 거대 여당이 밀어 붙이기식 입법은 좋은 모습은 아니였다.

워낙 야당이 뻘짓을 많이해서 균형이 무너지긴 했지만, 편향적인 모습은 인상을 찌푸리게한다.

 

의논없이 진행된 입법, 

주사위가 던져졌고

실제로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무도 모른다.

 

변화의 시작에 내가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역사의 가운데에 서있는 느낌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입법한 거대 여당의 바램대로 될지 이곳저곳에서 분쟁이 시작되고

국민들 끼리 싸움이 일어날지 이모든 책임은 찬성을 누른 국회의원들에게 있을 것이다.

 

정치이야기는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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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 후배 한 분이 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지역이 최근 매매가도 오르고 전세가도 오르니 걱정을 하고 있었다.

 

오르는 아파트 값을 보고만 있으니 가슴은 아프고 전세값도 오르니 2년뒤 이사갈 걱정을 하고 있고,

배우자는 새아파트에 살고 싶어하고,

두아이의 아빠, 가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워 보였다.

 

내집마련 어떻게 해야 하나요?

 

늦은건 맞다.

이유가 이미 오른게 있기에 그만큼은 내가 더 주고 사야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더 늦기전에 내집마련은 해야한다고 일러주었다.

 

일단 가용할 수 있는 자금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대출까지 낀다면 얼마까지 가능한지 가늠할 수 있다.

 

3억 대출 받으라고 하니 화들짝 놀란다.

하긴 나도 알지 못했을 때는 대출 받으면 큰일 나는줄 알아

신혼에는 대출 없이 있는돈 탈탈 털어 돈에 맞춰서

공장지역 근처에 나홀로 아파트에 전세로 살았었다.

 

그래서 3억을 대출 받아도 30년 납으로하면,

한달에 120만원정도만 원리금 납부를 한다고 일러 주었다.

적금을 들지말고 집을 사서 원리금을 갚으면

아파트 가격이 이자보다 더 많은 걸 준다고 알려주었다.

 

후배 사정을 들어보니

당장 선택할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았다.

 

특히, 청약 환경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살고 있는 지역과 점수가 인기있는 곳은 힘든 상황이다.

혹시 한명 더 생각은 있는지 물어보았다.

임신까지한다면 다자녀로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 두아이만으로도 벅차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은 2가지 옵션을 말해주었다.

 

1. 대규모 택지지구의 출퇴근 가능한 거리에 청약을 넣는데 비인기평형에 넣어야 가능성이 높아진다.

비과세구간이 되고, 아이 학교 보내기전에 회사 주변으로 넘어와라.

 

청약에 당첨되고 싶지만 넣는 족족 떨어진다고 했다.

 

어디어디 넣어봤는지 물어보니 수원과 위례신도시에 넣었다고 합니다.

 

수원은 수원시민 우선이고, 위례는 수백대 1의 경쟁률이라

당첨되기 어렵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면 인천이나 평택 고덕을 노려보라 일러주었다.

두지역이 수도권 외곽지역이긴 하지만

6.17 이후에 주춤하고 있으니 지금이 무주택자에게는 기회라고 일러주었다.

 

그리고 2년거주하면 비과세이니 그때까지는 출퇴근을 고생하고

회사근처로 와도 아이 취학전이라 괜찮다고 말해줬다.

 

 

 

 

2. 지금 살고있는 지역에 리모델링 이슈가있는 단지 중 제일 진행이 잘되는 단지를

조합설립 전에 매입하는 것도 알려주었다.

 

산본 #우륵7단지

#영통민영5단지

 

리모델링은 조합 설립되더라도 진행하는 단계에서 힘들 수 있기는 하지만

미리 진행한

#평촌목련2단지 (건축심의)

#수지보원아파트 (조합설립후 안전진단예정)

의 시세가 지역적인 갭을 가만해도

상승여력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67%넘고 조합설립이 되면 한차례더 오를 수 있으니 빨리움직여야 한다고도 일러 주었다.

 

현재(7.30) 동의율 54%, 5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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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줄수 있는건 이정도이다.

실행을 하느냐 안하느냐는 본인의 선택이고 그 선택의 책임도 본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