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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상승의 끝은 어디 즈음 일까?
    부동산/뇌피셜 2020. 5. 23. 20:00

    요즘 문뜩 2018년 1월의 비트코인 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오버랩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비트코인은 1세대

    이더리움은 2세대

    3세대 에이다, 네오, 퀀텀 등 알트 코인

    이있다.

     

    비트코인이 올라주고 (서울)

    이더리움이 따라 올라가고 (수도권)

    기타 알트코인들이 떡상 (광역시 및 기타 중심도시)

    하는 것을 보고 있으면 흡사하다.

     

    © wildbook, 출처 Unsplash

     

    2018년 1월에 비트코인이 2000만원을 넘으면서 1억간다고 가즈아를 외쳤다.

     

    그리고 시가 총액이 작은 알트코인들은 100배 200배 까지 올라가며 엄청난 수익들을 보았다. 하지만 그 끝은 허무했다.

     

    상투를 잡은 사람들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 chrisliverani, 출처 Unsplash

     

    아는 친구는 1천만원으로 시작해 3천만원이 되었을때 2억을 넣었다.

    그리고는

    순식간에 2천만원으로 자산이 줄어 들었다.

     

    지금은 힘든 시기를 넘겨 덤덤해지기는 했지만 자산의 하락의 무서움을 옅볼 수 있다.

     

    그래도 아파트는 이정도로 드라마틱하게 떨어지기는 힘들다는걸 알지만 한,두푼 들어가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과열된 시장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고 가만히 놔두고 볼 수 만은 없다. 절대적인 돈의 가치가 떨어지고 저평가된 아파트는 어디에든 존재한다.

     

    이것을 찾고 나의 돈을 태우고 함께 가는게 자본소득이라 믿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경계심을 가지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본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지방투자 또한 출구전략을 세우고 들어가는게 우선인 듯하다. 무조건 가즈아 보다는 두번 세번 질문해가며 접근하는 포지션으로 스탠스를 옮겼다.

     

    누구든 바닥에사서 꼭지에 팔고싶어한다.

     

    주식을 하면서 느꼈지만

    바닥에 사고자하면 지하실을 보게되고,

    꼭지에 팔겠다면 팔지못하고 하락과함께 장기투자를 하게된다.

     

    요즘은 부동산 데이터가 넘쳐나고 있다. 바닥을 확인하고 물들어올 때 매도하는 전략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레버리지로 내 자산을 재정비 해야 하는 시기인 듯하다.

     

    그러기에는 내 자산이 그렇게 많지 않고, 상승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보여 무리해서 더 투자하고 싶지만, 꾹꾹 참고 있다.

     

    잃지 않는 투자, 끝까지 살아남아 다음 서울 상승장에는 진입하리라고 마음을 고쳐 먹고 있다.

     

    그리고 수도권 외곽으로 온기가 퍼질 것도 예상을 하지만 안성시, 오산시, 광주시... 손이 나가질 않는다. 손이나가질 않는다 보다는 물리면 X된다는 생각이 6할 이상이다.

     

    차라리 지방 거점 도시들이 더 좋아보인다. 올해도 벌써 절반 가까이 지나가고 있다. 마음을 다 잡고 투자의 기준에서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살이남자.

     

    강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자인 것이다.

     

    문뜩 2018년 1월 2월 3월이 생각나서 비트코인에 빗대어 부동산을 읽어 보았다.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 지금 나의 생각이고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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